카테고리 없음 / / 2023. 2. 12. 17:30

우유 효능 건강한 섭취 A to Z

반응형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손실도 염려되고 골다공증도 예방하기 위해 칼슘, 단백질 그리고 각종 비타민들이 들어있는 우유를 챙겨마셔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래서 알아본 우유에 관한 모든 정보.

우유 효능
우유 효능

1. 우유의 효능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고 락토페린이라는 성분과 비타민 D가 있어 항암작용을 한다고 한다. 특히 대장암에 매일 우유 한잔을 먹으면 좋다고 한다.

단백질이 있어 위장을 보호하고 헬리코박터균 침투를 막아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과 유지방이 위 점액의 분비를 증가시켜 위 점막을 보호한다고 한다. 

칼륨과 비타민 B1이 신경안정 작용을 하고 트립토판 성분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살짝 데운 우유를 한잔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가 보다.

우유에는 칼슘과 인지질도 함유되어 있어 혈압이 오르는 것을 막고 유해한 저밀도 콜레스테롤도 줄여주어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마실 때뿐만 아니라 마사지를 하는 경우 우유에 있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미네랄 성분들이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보습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우유에는 정말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에게나 적합한 음식은 아니다. 바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인데, 이 분들은 우유를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우유가 좋다고 무조건적으로 마시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가 있다. 

 

2.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경우

우유에는 정말 많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에게나 적합한 음식은 아니다. 바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인데, 이 분들은 우유를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우유가 좋다고 무조건적으로 마시는것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가 있다. 

우유에 있는 유당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장벽에서 락타아제의 분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락타아제가 잘 분비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장속 유당을 분해시키지 못하여 장내 삼투압이 증가하고 장벽으로부터 수분을 흡수하여 설사가 유발되거나, 박테리아가 유당을 분해하면서 가스를 생성하여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분들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락토프리) 우유나 아몬드브리즈 같은 대체품을 먹는 것이 좋다. 우유에 있는 영양성분은 다른 음식으로 섭취하면 되는 것이고 우유로 인해서 잦은 설사가 유발되어 탈진하거나 복통으로 잠을 못 이루는 것은 피해야겠다. 

 

3. 술 마시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좋을까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이 위벽에 보호막을 생성하여 술이 덜 취하게 한다는 믿음으로 나온 말인데, 실제로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왜냐하면 알코올로부터 위벽을 보호해 주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 차라리 간의 해독작용을 돕거나 몸속 산성을 띠고 있는 위액을 중화시켜 속 쓰림을 덜할 수 있는 정도로 기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음주 전에 유제품을 먹으려고 한다면 우유보다는 발효과정에서 유당이 줄어든 요구르트나 치즈를 먹는 것이 더 좋다

 

4.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몸에 안 좋다?

전자레인지에 우유를 데우면 영양소가 다 파괴된다는 말이 있지만 살짝 데우는 정도는 괜찮다. 우유를 고온에서 끓여서 막이 생길 정도가 되면 비타민 A, D, B2, 판토텐산, 바이오틴 등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지만 찬기운을 없애고 살짝 데우는 정도는 괜찮다고 한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실험했다고 한다.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났다가 마시는 것도 좋다. 

 

5.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우유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도 있다. 바로 버섯과 달걀이다. 우유에 있는 칼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 D가 들어있는 버섯이나 달걀이 좋다.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은 역시 소화를 방해하는 글루텐성분이 들어있는 밀가루 음식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글루텐불내증을 가진 경우 등 밀가루 음식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당불내증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6. 바나나 우유, 딸기우유도 좋은가

바나나우유나 딸기우유 같은 가공우유에는 탄수화물이 많다. 콜라 한 캔과 바나나우유, 딸기우유에 들어있는 당의 함량이 비슷하다. 그러니 잘 살펴보고 마시는 것이 좋겠다.

 

7. 어떤 우유를 선택하는가

1등급 A 우유가 가장 품질이 좋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등급은 세균수를 기준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90% 이상이 1등급 A라고 한다. 만약 A라는 표기 없이 1등급이라고만 적혀있으면 1등급 B라고 보면 된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GS에서 판매하는 PB상품 우유도 등급을 따져보면 대기업 우유와 별만 차이가 없으므로 가격이 저렴한 PB제품을 사 먹어도 무방하다. 

 

고온살균은 130도 이상에서 2~3초간 살균하고 저온살균은 50~65도 사이에서 30분간 살균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우유는 고온살균 제품이나 매일우유, 상하우유, 파스퇴르 등에서 저온살균 우유를 판매하고 있다. 저온살균은 우유의 원래 성질을 유지하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지만 미생물도 일부 살아있을 수 있다. 고온살균은 짧은 시간에 살균하며 영양소 파괴가 될 수 있으나 미생물 또한 제거할 수 있고 단가가 싸서 대중적인 우유의 대부분이 고온살균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저지방우유는 성인별 예방에 좋다.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분들은 저지방우유를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저지방우유는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떠오른 유지방을 제거해서 만드는데 제거한 유지방으로는 치즈나 버터를 만들어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에 기업에 이점이 있다. 그래서 저지방 우유가 판매단가가 낮아야 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저지방우유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칼슘의 섭취를 높이고 싶다면 고칼슘우유를 앞서 말한 버섯이나 달걀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은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같은 락토프리 제품을 골라서 먹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매일유업은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기들을 위해 일 년에 두 번 공장의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특수분유를 제공하는 착한 기업이기 때문에 아무 상관없는 나지만 대신 자랑을 해주고 싶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